오는 16일까지 서울 공군회관에서 계속될 이번 행사는 유럽 기업과의 협력 경험이 부족한 국내 기업들이 에어버스사의 협력사로 등록, 수출 시장 개척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사청은 2015년 6월 공군 공중급유기 기종으로 에어버스사의 A330 MRTT를 선정했고 에어버스사는 무기 판매의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절충교역 원칙에 따라 한국산 부품 수입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에어버스사의 부품제작 협력사가 되기 위한 기준과 절차 등을 소개받고 에어버스사 구매 담당자와 1 대 1 상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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