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린가드를 향한 빅클럽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영국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콘테 감독이 린가드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아스널 또한 이러한 관심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끌던 2014/2015시즌 본격적인 성인 무대 데뷔를 시작한 린가드는 2015/2016시즌 40경기 6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유망주로 인정 받았고 올 시즌도 리그에서만 14경기를 소화하면서 중용되고 있다.
그러나 팀 내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맨유를 떠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데, 현재 린가드의 계약 종료는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대해 린가드 측은 일단 맨유와의 재계약을 전제로 올 시즌에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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