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혁(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에서 시속 157km의 강속구를 던져 화제다.
한승혁은 14일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
한승혁은 1이닝 1탈삼진 퍼펙트로 호투하고 7-4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한승혁이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서예일에게 던진 5구는 볼이 됐지만, 이날 중계방송 화면에는 시속 157㎞가 찍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승혁은 이날 패스트볼만 14개를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156km 최저 구속은 152km였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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