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가 5월 9일로 확정됐다.
15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확정에 따라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5월 9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행자부는 황 대행의 확정 소식에 5월 9일을 임시공휴일로 즉각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착수했다.
4월 29일부터 5월 9일 가운데 하루로 정해야 했던 선거일은 5월 첫째 주가 연휴기간인데다, 짧은 후보자 검증시간을 감안해 최대한 늦출 수 있는 5월 9일로 최종 결정됐다.
선거일 지정에 따라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4월 9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해 현직 지자체장들의 최종 결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전투표소의 투표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진행되며 행자부는 선거일가지 비상근무체계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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