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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영상홍보송출시스템 확대 운영

도서관·시외버스정류장·지하철 역사 등으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주민생활 공간 속으로 찾아가는 시민 소통창구인 ‘영상홍보 시스템’을 연차적으로 확대운영 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상홍보시스템은 운영예산 투입 없이 자가방송융합 디지털기술과 자체인력, 시설을 활용해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나 전광판에 영상·이미지·문자 등으로 시정소식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2015년부터 영상홍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청, 도서관, 구?동 민원실 등 내부 37개소 45대, 한림대병원, 중앙시장, 창조경제융합센터 등 외부에 6개소 12대의 미디어보드, 모니터, 전광판을 설치 운영 중이며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24개 단지 445개 엘리베이터 단말기에 시정소식을 송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홍보 효과가 우수한 영상홍보시스템을 공공시설은 물론 시외버스 정류장, 대형병원, 지하철 역사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유익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의 시민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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