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날 때 동행한 이후 이영선 행정관이 취재진에게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남성 3명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약 1시간 30분 가량 머무르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이 행정관은 침묵을 유지한 채 택시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앞서 ‘주사 아줌마’등의 청와대 출입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이 행정관은 윤전추 행정관과 함께 탄핵 이후에도 박 대통령을 계속해서 보좌할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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