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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썰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열기에 8.4% 시청률 대폭 상승

‘썰전’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JTBC ‘썰전’은 8.41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썰전’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 /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이는 대선주자 릴레이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출연한 지난 9일 방송의 시청률 7.447%보다도 1%에 가까운 0.970%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며, 대선주자 릴레이 특집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2017년 ‘썰전’ 최고 시청률인 대선주자 릴레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의 시청률 8.174%보다도 0.243%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썰전’의 이런 높은 시청률은 역시 지난 11일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통과되며 정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정점을 찍었기 때문.



16일 방송에서도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11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뒷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제 대통령에서 내려와 ‘자연인’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를 언제 할 것인가, 황교안 총리의 불출마 선언으로 지지율 1% 대의 후보들이 난립한 자유한국당의 경선문제와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문제, 결선투표제 도입 등 조기대선의 현실화로 인한 다양한 정치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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