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밤 방송되는 SBS ‘게임쇼 - 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에서는 찰떡궁합 콤비 김희철과 이진호 대 날이 갈수록 케미를 더해가는 홍진호와 소혜가 한 팀이 되어 ‘WWE 2K17‘를 플레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입덕 가이드를 제시한다.
‘WWE 2K17’은 전설의 프로레슬러를 한자리에 모아둔 게임으로 실제 레슬링 경기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뛰어난 그래픽과 다양한 기술, 액션성에서 높게 평가받는 인기 스포츠 게임이다.
게임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자 이진호는 흥분한 목소리로 프로레슬러의 이름과 이력을 줄줄 말하며 레슬링 팬임을 드러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레슬링의 여러 가지 역사와 이슈까지 레슬링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뽐내자, 실시간으로 이를 본 시청자는 “80년대 생이 알려주는 70년대 이야기”라며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의 최종 승리 팀은 홍진호와 소혜로 최종 벌칙자는 돌림판에 의해 김희철이 벌칙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 동안 숱한 벌칙 조작(?)으로 ‘김조작’이라 불렸지만 이번에 ‘유희낙락’ 방송 사상 최초로 시청자들의 소원이 담긴 벌칙을 수행했다.
발라드와 함께 섹시 댄스를 춰달라는 시청자들에 김희철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잠시,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나비잠 라이브와 함께 섹시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한편 김희철 표 섹시 댄스 버전 나비잠은 오늘(17일) 밤 12시 50분(24시 50분) SBS ‘유희낙락’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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