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부터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일자리 문제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가 예산과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로 가계소득이 높아지는 소득 주도 성장, 또 성장의 헤택이 국민 모두에게 고루 배분되는 국민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어두고 대통령이 매일 매일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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