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에서 최강자 양홍원 최하민의 정면 승부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17일 방송되는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 6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멘토와 함께 하는 ‘지역 대항전’이 펼쳐진다. 지난 5회에서는 광주 전라와 부산 경상의 지역 대항전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 ‘고등래퍼’ 양대 최강 실력자 양홍원과 최하민의 정면 승부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강서 지역과 경인 동부 지역, 서울 강동 지역과 경인 서부 지역의 대항전이 계속된다.
이와 함께 사실상 결승전으로 손꼽히고 있곡 양홍원과 최하민의 박빙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 양홍원은 멘토 기리보이&서출구, 최하민은 멘토 스윙스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게 될 전망이다. ‘지역 대항전’은 특별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낮게 나온 팀 전체가 즉시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룰을 적용하기 때문에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탈락의 위기를 맞는다. 지역 예선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양홍원과 각 지역 1위간 대결에서 1위를 거머쥐며 ‘1위 of 1위’에 등극한 최하민 중 과연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이다.
뿐만 아니라 김동현(MC그리)은 멘토 제시와 함께 꿈에 그리던 합동 무대를 펼쳐 실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 김선재는 멘토 매드클라운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김동현에 맞불을 놓게 된다. 김동현은 “할 말 있으면 직접 하라”는 초강수의 가사를 선보이며 ‘사이다’ 랩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등래퍼’ 제작진은 “고등학생 래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 10대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더욱이 성인 래퍼 못지않은 뛰어난 랩실력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완성해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찬사를 이끌어냈다. 오직 ‘고등래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선한 무대로 시청자도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등래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CJ E&M]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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