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에 ‘빅보이’가 돌아왔다.
18일 이대호는 사직구장서 열린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해 LG트윈스 김대현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롯데는 1회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이대호의 활약 속에 현재 6-0으로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한화와 kt와의 시범경기는 0-0무득점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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