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tvN 내일그대와 14화에서는 세영(박주희 분)과 기둥(강기둥 분)의 썸 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세영은 회사 앞에 찾아왔다는 기둥의 전화를 받고 한 걸음에 회사로 달려갔다.
잠시 후 세영과 기둥은 카페에서 만났고, 숨차하는 세영에게 기둥이 ‘너 왜 이렇게 헉헉대냐’라고 묻자 세영은 ‘뭐 좀 날랐어. 짐 같은 거’라며 둘러댔다. 하지만 세영은 기둥이 커피를 가져간 사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지었다.세영의 웃는 모습을 발견한 기둥은 ‘너 왜 웃어?’라고 물었고 세영은 웃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며 기둥에게 연신 툴툴댔지만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내일 그대와’ 세영-기둥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tvN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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