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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닥터피쉬는 황보…“우리 땐 립싱크, 노래 부를 기회 없었다”





‘복면가왕’ 닥터피쉬의 정체는 가수 황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닥터피쉬’와 ‘한약도령’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닥터피쉬는 41대 58로 한약도령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에 닥터피쉬는 강수지의 ‘보라빛향기’를 부르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닥터피쉬의 정체는 그룹 샤크라 출신 가스 황보였다.



황보는 “시집가라는 말보다 ‘복면가왕’ 나가라는 말이 더 무서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땐 립싱크였다. 목소리를 들려 드릴 기회도 없었다”며 “오히려 가수를 하고 나니까 노래를 듣는 건 좋아도 부르는 건 싫어지더라”고 밝혔다.

황보는 “나를 찾는 곳이 있기 때문에 늘 고맙고 어디서 뭘 하든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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