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팔로우’ 진행을 맡은 수영은 20일 “(티파니가) 패션을 사랑하고 영어를 잘해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영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인도네시아 채널 ‘SBS-IN’ 개국설명회 및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수영은 ‘스타일 팔로우’ 진행을 맡는 것에 대해 “(인도네시아에) 공연하러 자주 가고 소녀시대로 갔지만, 온전히 저를 보여드리는 건 처음”이라면서 “인도네시아의 한류 시장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SBS를 통해 제 모습이 온전히 인도네시아에 방송되는 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수영은 “소녀시대를 포함한 K뷰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매회 다른 콘셉트를 시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영은 ‘스타일 팔로우’에 “패션을 사랑하고 영어를 잘해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를)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SBS-IN’은 SBS의 2017년 신규 사업으로 ‘K팝스타’, ‘TV동물농장’, ‘정글의 법칙’ 등 SBS에서 방송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인도네시아에 방송하는 한류 콘텐츠 채널이다.
‘스타일 팔로우’는 이동식 스튜디오인 스타일 버스를 타고 스타들의 스타일을 팔로우하는 현장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처=수영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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