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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건축문서 간편 다운로드' 첫선

서울 마포구는 시 자치구 최초로 어디서든 직접 건축 문서를 출력해 볼 수 있는 ‘건축문서 셀프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축 인·허가 후 발생하는 각종 문서를 받기 위해 직접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건축문서 등을 출력 없이 전자파일로 변환, 각종 면허세 고지서를 종이가 아닌 PDF 파일로 변환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로써 건축주가 건축 인·허가 신청 시 각종 문서를 제출하는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를 이용해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직접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 제도로 인건비, 우편발송비, 출력비 등 약 6,400여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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