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찾아든 ‘경남 남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정겨운 동네 골목을 누비며, 추억의 숨바꼭질 놀이를 즐겼다. 그 중 강수지는 한 집에 몸을 숨긴 뒤, 주인 할아버지에게 ‘이 사람’이 아닐 경우 전부 돌려보내 달라고 귀엽게 부탁하며 김국진의 의상착의를 꼼꼼히 설명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강수지의 신발을 숨겨주는가 하면, 김국진이 아닌 다른 남자들이 찾아올까봐 망을 봐주는 모습을 보여 강수지를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함께 설거지를 맡게 된 두 사람은 수세미를 한 바퀴 돌리느냐 두 바퀴 돌리느냐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달달+설렘’ 폭발한 치와와 커플의 숨바꼭질 현장은 오는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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