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채광장치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거울이 태양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여 햇볕을 모아 다른 반사경을 통해 반지하방으로 빛을 비춰주는 방식이다.
강동구는 자연채광장치를 통해 햇살이 집 안으로 들어오면 우울증·자살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난방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둔촌2동 일대 ‘햇살 사각지대’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채광장치를 설치, 빛을 선물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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