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정유라 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사가 돌연사했다는 소식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20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덴마크 정유라 변호사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했다. 우연치곤 무서운 사망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태민 저주인가 아니면 최순실 분노인가. 지난주 박용철 피살사건 진상규명 목요기도회 끝나자마자 또 한분이 운명했다. 오비이락치곤 피의 냄새가 진동한다. 이젠 내 차례인가”라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현지 언론들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17일(현지시간) 덴마크 남부에 있는 랑엘란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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