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학생들을 지원해 연어형 인재를 육성하고 선순환 지속 가능형 도시를 만들어가는 첫 단계로 인재육성이 미래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발기준도 저소득층 자녀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생활환경 비중을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 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6회에 걸쳐 932명을 선발해 17억 2.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어 올해 누적 장학생이 1,000명을 돌파하고 금액도 2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구미시와 장학재단에서는 대구지역 대학과 MOU를 체결해 향토생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학생들을 위해서도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해 지역 인재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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