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근혜 소환] 검찰청 출입문 폐쇄...동원된 병력 1,902명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주변이 경찰과 취재진 등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21일 삼성동 자택 앞은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전날 밤부터 대검찰청 맞은편의 중앙지검 서편 출입문은 폐쇄했고 서울중앙지법 방향으로 난 동편 출입구에 차량만 들어갈 수 있도록 쪽문을 열어놨다.

중앙지검 인근 교대역부터 서초역, 서초 경찰서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경찰 차량 수십 대가 대기하고 있다.

이날 동원된 경찰은 24개 중대 1,902여명이다.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 현장을 취재하려는 취재진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된 상태다.



지난주 미리 등록을 신청한 기자들만 이날 오전 4시부터 신분증과 출입 지표를 교환해야 청사 진입이 가능하다.

박 전 대통령이 차에서 내려 서게 될 포토라인은 이날 박 전 대통령 출석을 앞두고 막바지 포토라인 점검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로비에 들어서 ‘포토라인’ 안에 서게 되며 취재진은 근접 취재가 허용된 기자들에게만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모든 동선에서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나 반대자 측이 몰려 일부 충돌이 예상된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