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2017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을 열흘 앞둔 21일 오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하면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접속이 불가능하다.
프로야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조기 탈락하며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예상을 뒤집고 반응은 폭발적. 특히 상대 구단이 인기 구단인 한화 이글스라는 점도 사이트 마비에 일조했다.
두산 구단은 오전 11시부터 베어스클럽 회원 외 일반 팬들에게도 예매를 진행해 사이트 마비는 한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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