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근혜 소환] 검찰 "언론 접촉 자제할 것"

검찰, 언론 발언 자제

비공개 브리핑 1회로 공지도 최소화

굳게 닫힌 검찰청 /연합뉴스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소환한 검찰은 조사 상황 등을 공지하는 것에도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

파면된 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인 만큼 여러 차례 브리핑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 그러나 검찰은 언론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한 차례만 브리핑을 열어 취재진의 질문을 받기로 했다. 카메라 촬영도 허용되지 않는 비공개 브리핑이다. 검찰은 취재진의 질문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문자로만 공지할 계획이다.



이는 대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파면된 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조사하는 검찰의 입장 표명이 예민한 정치적 해석 여지를 남길 수 있고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박신영인턴기자 s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