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가 첫 데이트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윤소림(조이 분)과 강한결(이현우)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윤소림은 오디션장에서 강한결을 발견하고 환하게 웃으며 달려갔다.
윤소림은 “그때 한강에서 제 휴대폰 빌려가셨잖아요. 혹시 첫눈에 반한다는 말 믿으세요? 어이없겠지만 꼭 찾아뵙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한결은 윤소림의 휴대폰에 저장된 곡이 유출될 것을 걱정해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는다며 휴대폰 번호를 받았다.
이후 강한결은 윤소림을 만났다. 물론 자신의 곡 때문이었지만 그런 줄도 모르는 윤소림은 이번 만남이 데이트인 줄로만 알고 기뻐했다.
윤소림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강한결의 노래를 흥얼거렸고 놀란 강한결은 윤소림의 입을 막았다.
그 순간, 마치 강한결이 윤소림을 껴안은 것 같은 포즈가 연출되며 묘한 분위기가 풍겼다.
이후 강한결은 “미안하다”며 “다른 사람들이 내 곡을 듣는 게 싫어서”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윤소림은 “혹시 작곡가냐”며 의심해 강한결을 당황시켰다.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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