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2일 서울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으로 현재 서울시회 회장인 백종윤 윤창기공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
백종윤 신임 회장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기계설비산업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산업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직접발주 물량 확대, 하도급 공사 수익성 향상 및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기계설비인의 교류·화합·협력 증진을 통해 회원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든 가까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와 조합, 연구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40여 년 건설업계에 종사하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시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안,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 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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