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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박근혜 귀가 전 뜬눈으로 지새워” 삼성동 자택 간만의 잔잔함? 지지자들에게 미소

신동욱 “박근혜 귀가 전 뜬눈으로 지새워” 삼성동 자택 간만의 잔잔함? 지지자들에게 미소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22일 “지지자들과 함께 삼성동 자택과 중앙지검을 오가며 무박 2일 뜬 눈으로 지새웠다”면서 “몸은 떨어져도 마음은 하나”라고 전했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소 띤 모습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결혼 10년 만에 처형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간 거리는 2m”라면서 “미소를 띤 모습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몸은 떨어져도 마음은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를 완료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나선 뒤 22시간 만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한 가운데 삼성동 자택은 간만에 ‘정적’이 찾아왔다.

22일 오전 6시 55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에쿠스 차를 타고 검찰 청사를 빠져나가 약 10분 만에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뒷좌석에서 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환호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으나 장시간의 검찰 조사에 피곤 가득한 얼굴로 보였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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