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이날 15시 30분 경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1m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현재 잠수사를 통해 육안확인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확인 결과 선체가 해저면에서 뜬 것이 확인되면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의 시험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후의 기상 등을 확인하여 본 인양 추진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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