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창원공장 총괄 본부장으로 김선홍 전무(56·사진)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전무는 1987년 입사(당시 대우자동차)한 이래로 부평 엔진구동공장 혁신담당, 군산 엔진생산담당을 거쳐 2012년7월부터 올 해 2월까지 군산공장 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전무는 2006년 군산공장 디젤엔진 공장의 준공 및 안정적 양산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지엠 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군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에 출시된 신차인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성공적인 양산을 이끄는 등 업무 성과를 인정 받았다. 전남 영암 출생으로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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