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까지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도자전은 대한민국 도자명장과 도자회화작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명장전’과 ‘도자회화작품전’ 2섹션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명장전은 전통을 계승해 오랜시간 예술적 가치를 이어온 김세용·서광수·임항택·권태현·유광열·김복한 등 대한민국 도예명장 6인의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도자회화작품전에서는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에 현대미를 더한 김순식·오재경·박재국·김은주 작가의 채색회화, 투각, 점묘 등 도자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에서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삶을 기리다’를 주제로 골호(유골함)가 전시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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