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세월호가 온전히 인양되고 미수습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온 국민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072일, 진실이 1미터 올라오기까지 걸린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출마선언문과 동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인양으로 인한 엄숙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일정을 연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