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월호 인양 ‘상하이샐비지’, 중국 최대 해양구조업체…구조작업 1900여건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의 인양을 맡은 상하이샐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는 1951년 설립돼 관련 인력이 1400여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해양구조업체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참여한 선박 구조 작업은 1900여건, 잔해 제거 작업은 1000건이 넘는다.

특히 2015년 7월에는 중국 양쯔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 ’호 인양 작업에 참여했다.

다만 인양 방식 변경과 더딘 작업으로 상하이샐비지의 기술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엔 시험 인양을 시도하려 했지만 선체를 들어 올릴 인양줄에서 꼬임 현상이 발생하며 실패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책정된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은 총 1020억 원이다.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계약할 당시 초기 계약액은 851억원이며 총 3단계로 나눠서 지급하기로 했다. 상하이샐비지 계약액 외에 인양에 필요한 예산은 총 103억원으로 알려졌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