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은 23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은 담은 ‘경기도-경기도의회, 제19대 대선에 바란다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경기도의회가 도가 추진 중인 주요 도정현안의 대선공약화 사업에 대해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도와 도의회는 각 정당과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밀착 세일즈를 함께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도와 시·군의 71개 주요 현안을 담은 ‘국가발전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각 정당에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의 국가발전 전략과제는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일자리 창출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수도권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분권과 자치의 국가시스템 구축 △통일 한국의 초석 마련 등 5개 목표에 19대 전략, 71개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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