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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모리셔스·레위니옹 4부…‘신의 발자국을 따라, 마파트협곡’





23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인도양의 파라다이스, 모리셔스&레위니옹’ 4부 ‘신의 발자국을 따라, 마파트협곡’ 편이 전파를 탄다.

레위니옹에서는 힌두교를 믿는 타밀족의 타이푸삼 축제가 한창이다. 온 몸에 피어싱을 하고 고행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다양한 종교의 개성이 공존할 수 있는 그들의 가치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어서 오직 걸어서만 접근할 수 있는 마파트 협곡(Cirque de Mafate) 으로 향한다. 인도양에서 가장 험준한 협곡인 마파트에 올라 레위니옹을 한 눈에 담는다. 마파트 협곡 안에는 작은 마을들이 존재하는데, 가장 가까운 마을로 가는 길만 장장 4시간이 걸리는 험난한 길이다.



힘겹게 도착한 말라(Marla)마을은 차도 없고 도보나 헬기로만 접근이 가능한 오지 마을이다. 하늘 아래 펼쳐진 삶의 터전에서 보게 된 익숙한 풍경. 자연친화적인 양식장과 쓰레기 분리수거. 그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는 말라 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사진=E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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