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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 헌법에 5.18정신 적시", 안희정 "제2국무회의로 지역불균형 해소"

‘전두환 표창장’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24일 광주 TV토론에서 호남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광주 5.18민주 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못 박겠다”며 “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준비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분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후보는 “우리는 계속 도시로 서울로 수도권으로만 갔다”며 “지역차별을 없애기 위해 시도지사와 함께 제2국무회의 열어 지역 불균형을 깨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을 도입하고 지역화폐로 지불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역불균형 해소는 결국 돈과 권한의 문제”라고 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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