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최희가 개그우먼 신봉선의 후임으로 MBC라디오 ‘생방송 좋은 주말’의 DJ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2010년 KBS N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희는 탁월한 진행 실력과 뛰어난 미모로 ‘아이 러브 베이스볼’ 등을 진행하며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2013년 KBS N을 퇴사한 최희는 뷰티,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으며, 최근까지 MBC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편안한 매력과 함께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차세대 라디오 DJ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희는 “오랜 시간 꿈꿔왔던 DJ를 맡게 돼 매우 설렌다. 특히 주말마다 청취자와 약속이 생겨 그동안 무료했던 주말이 활기차고 즐거울 것 같다”며 첫 라디오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희가 진행을 맡게 될 ‘생방송 좋은 주말’은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MBC라디오 95.9Mhz(서울, 경기), MBC라디오 어플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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