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S.E.S 바다 결혼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바다 결혼식 유진 슈’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게재된 게시물 속에는 바다, 유진, 슈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특히 세 사람의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사진은 S.E.S 바다의 결혼식을 맡은 웨딩플래너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그룹 S.E.S 바다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S.E.S 멤버 유진, 슈가 함께했다.
바다는 S.E.S 유진과 슈가 결혼식 축가와 기자회견에도 함께 참석해줘 고마움을 전했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신랑에게 “너무 고맙고 바다라는 이름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살겠다. 때로는 조용히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겠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고 바다는 고백했다.
또한, S.E.S 바다보다 먼저 결혼을 한 유진과 슈는 언니지만 바다에게 결혼 조언과 축하 인사를 직접 전했다. 유진은 ”딸을 시집보내는 기분이다. 정말 행복하다. 셋이서 공통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수다 떠는 것도 더 재밌을 것 같다. 멋진 신랑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언니 성대를 꼭 닮은 딸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슈는 ”언니가 강해 보이지만 굉장히 여리다. 언니와 딱 잘 어울리는 남편을 만난 것 같다. 행복한 날만 있겠죠? 언니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사랑해“라고 S.E.S 바다 결혼을 축하하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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