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뉴가 ‘중국화’논란을 잠재웠다.
24일 파울리뉴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13차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울리뉴의 헤트트릭에 더불어 네이마르가 득점포를 가동한 브라질은 우루과이에 4-1로 승리하면서 최근 7연승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들은 경기 내내 ‘미들라이커’의 역량을 드러낸 파울리뉴의 완벽한 공수 능력은 물론이고 논란이 됐던 ‘중국화’우려까지 불식시키는 맹활약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파울리뉴는 전성기의 나이에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하면서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 = 브라질 축구협회]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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