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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초대형 예능 ‘내집이 나타났다’ 대장정 마무리... 2호집 여주편 깜짝방문





어려운 이웃들의 집짓기 전과정을 보여줬던 초대형 예능 ‘내 집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8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마지막 이야기를 게스트들과 함께 풀어가는 숨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첫 회부터 마지막 종합편까지 이어진 ‘내 집이 나타났다’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대보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제공한 ‘사회공헌 모범종합사례’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편에는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여주 2호집을 초인종의 달인 이경규의 ‘몰카줍쇼’로 깜짝 방문해 내 집이 나타났던 그 때 환희와 감동의 순간들을 회상하게 되면서 가족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보건설은 “지난 2월 3일 첫 방송된 강화도 집 사연은 흙으로 지은 지 오래된 열악한 집이었다”며 “두 번째 집도 도로변 창고에서 생활하며 외부에 무방비로 노출된 경기도 여주시 집을 새롭게 꾸미는 작업에 다양한 대보건설의 기술진을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대보건설 김성진 소장은 “서원밸리골프장에서 협찬한 여주 집 잔디는 당초 계획했던 건물전문과 마을도로와 인접한 좌측면 70평방미터(약21평)만 시공예정이었으나 잔디상태가 워낙 좋아 중정부분까지 35평방미터를 추가 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원밸리골프장 잔디담당은 “어려웃 이웃을 돕는 신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잔디를 굴취하고 운반, 식재하는데 기쁨 마음으로 진행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보유한 대보건설은 ‘기업의 이익과 자산을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최등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60여개 자사 현장 식당에 양질의 국산 쌀 연간 약 100톤을 소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내 집이 나타났다 참여 계기로 대보그룹은 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대보그룹만의 이색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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