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서 '산도박'을 벌이던 이들이 적발됐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북 고창경찰서는 1회 5만원씩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등을 하도록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박모(55)씨를 도박개장 혐의로 불구속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적발 현장에 있던 남성 16명과 여성 6명 등도 도박 혐의로 입건됐으며 경찰은 단속 당시 현장서 도주한 도박개장자 1명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박장은 비닐하우스 내에 만들어진 조립식 건물로, 이 건물에는 거실과 화장실 등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전북 경찰]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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