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의 김지수가 럭비공같은 일상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김지수가 그동안의 도도했던 이미지를 벗고 소탈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 김지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침실에서 팝송을 들으며 우아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어나자마자 각종 말린 채소를 먹고 온 집을 꼼꼼하게 물걸레질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림에 취미가 생겼다는 김지수는 유화를 들고 외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의 동안 외모에 많은 사람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화실에 도착한 이후 분식집에 들려 점원에게 재잘거리며 대화를 거는 넉살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40대가 되고 방황하던 당시 자신을 치유했던 것이 그림이라고 밝히며 주체 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기도한 김지수는 자전거를 타고 타로점을 보는 럭비공 같은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나혼자산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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