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장용이 사기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신중년(장용 분)이 꽃님(이상숙)을 늦은 시간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중년은 늦은 시간에 꽃님의 연락을 받고 헐레벌떡 뛰어 나갔다.
그런 신중년에게 꽃님은 “사실은 우리 아버지 속초에 배 많이 있었던 거 알지?”라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땅과 모든 재산을 자신이 상속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꽃님은 “그런데 보지도 못한 이복동생이 나타났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신중년은 “상속을 나누자고 난리도 아니었겠구나”라며 꽃님을 위로했다.
꽃님은 신중년에게 소송을 위한 변호사 비용이 부족하다며 빌려달라고 말했다.
결국 신중년은 “괜히 말했다”며 미안한 척 연기하는 꽃님에게 “나 무시하냐? 얼마면 되냐?”고 도와줄 뜻을 보였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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