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벚꽃축제의 백미는 ‘스위트 스완’이다. 2014년 러버덕, 2015년 1600 판다+, 2016년 슈퍼문에 이어 송파구가 롯데월드타워와 협업해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높이 17m에 이르는 엄마·아빠 백조와 높이 3.5~5m인 아기 백조 5마리로 구성된 백조 가족이 약 한 달 간 석촌호수에 자리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또 축제 기간 석촌호수 전역을 꽃과 음악이 스며든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갖가지 프로그램과 공연도 준비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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