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9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자 안전을 확보할 근접경호팀 배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후보에게 10명가량의 경호요원을 배치했다. 다음 달 4일 국민의당까지 정당별 경선에서 후보자가 결정되는 대로 근접경호팀을 각각 투입할 방침이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22경찰경호대, 101경비단, 경찰특공대 등 경호 관련 부서 근무 경력자 중 서류·체력·면접심사를 거쳐 근접 경호요원을 선발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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