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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승민 후보 시작으로 여야 대선후보 근접 경호 시작

오는 5월9일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경찰이 여·야 대선주자들에 대한 근접 경호를 시작했다.

경찰청은 19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자 안전을 확보할 근접경호팀 배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후보에게 10명가량의 경호요원을 배치했다. 다음 달 4일 국민의당까지 정당별 경선에서 후보자가 결정되는 대로 근접경호팀을 각각 투입할 방침이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22경찰경호대, 101경비단, 경찰특공대 등 경호 관련 부서 근무 경력자 중 서류·체력·면접심사를 거쳐 근접 경호요원을 선발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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