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신규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데프콘은 “나름대로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산다고 했는데 녹화를 하면서 나도 몰랐던 게 많았던 걸 느꼈다”며 “저희끼리 일부러 공부하고 오지 말고 여기서 직접 겪으면서 하나씩 배워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출연자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수한 모습에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프콘은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씨를 추천한다. 이 프로그램에 잘 어울릴 것 같다. 그 외에 인피니트 성규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이하 시달남)’는 ‘아재’보다는 ‘형’이나 ‘오빠’로 불리고 싶은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젊은 감성 따라잡기 프로젝트로,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오빠’ 감각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한편,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오는 31일(금) 밤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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