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이만수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권경동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사회복지사대상 시상,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은 제1회 14명, 제2회 10명, 제3회 10명, 제4회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시설장 부문의 황소진 천마재활원장을 비롯해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8명, 공공부문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세정나눔재단의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이 우리 지역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훌륭한 사회복지사들을 더 많이 발굴, 격려함으로써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사회복지사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금·현물 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