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대선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지지율이 모든 지역에서 고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리얼미터가 조사한 3월5주차 차기 대선 여야 다자구도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지역서 지지율 47.7%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경남지사는 각각 18.8%, 8.8%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경기·인천(41.8%), 충청(46.5%), 부산·경남(43%), 대구경북(34.5%), 호남(51%)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40% 안팎의 지지율로 대선 후보 중 전국 지지율 1위를 나타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도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의 서울 지역 지지율은 49.2%를 보였다. 경기·인천(51.3%), 대전·충청(48%), 대구·경북(34.9%) 광주·전라(53.1%), 부산·경남(41.9%) 등 전국 각 지역에서도 40% 안팎의 고른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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