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이색 경력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뮤지컬 배우’ 편으로 신영숙, 마이클 리, 김보경, 민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우혁은 야구선수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민우혁은 “중2 때부터 방망이를 거꾸로 들고 노래 연습하는 걸 좋아했다”며 “전현무 씨가 기억을 못 하시는데 연예인 야구단 코치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꿈을 꾸나 일이 잘 안 풀려서 무명시절이 길었다”며 “카페,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친구들이나 다른 배우들이 잘되는 걸 보면서 평생 아르바이트만 할 수는 없겠다 싶었다. 운좋게 ‘젊음의 행진’이란 뮤지컬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JTBC ‘잡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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