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의 ‘올 뉴 M패밀리’는 사용하는 선수 명단이 제품설명을 대신할 수 있는 클럽이다. ‘우승을 사냥하는 클럽은 따로 있다’고 홍보할 정도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올 뉴 M패밀리의 ‘충성고객’이다. 존슨은 올 뉴 M1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를 쓴다. 압도적인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으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이전 버전보다 다양해진 셀프튜닝 기능으로 볼의 구질과 탄도를 훨씬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 3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무서운 신예 욘 람(스페인) 역시 올 뉴 M패밀리의 가족. 람은 M2의 뛰어난 관용성과 일관성이 우승을 이끌었다며 올 뉴 M2 드라이버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최진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이상적인 스윙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노승열도 올 뉴 M시리즈로 또 다른 도약을 노린다.
지난 시즌 국내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은 올해 미국에 진출하며 올 뉴 M으로 무기를 바꿨다. 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1순위로 꼽힌다. 박성현은 올 뉴 M2 드라이버·페어웨이우드, 올 뉴 M1 레스큐 조합으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세계 골프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02)3415-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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