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은 KBS ‘독한 일꾼들’을 통해 태국 청년 ‘심타쿵’으로 변신, 주물 가마솥 공장에서 직업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4시간 여의 특수 분장을 마친 모습을 본 심형탁은 ‘고생을 많이 한 얼굴’이라며 새롭게 변신한 모습에 웃음을 보여주었다.
심형탁은 ‘독한 일꾼들’ 방송 내내 평소의 순수한 모습과 함께 배꼽 잡는 예능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번도 방문해 보지 못한 태국의 청년으로 변신한 심형탁은 태국 노래와 태국 말 등을 해보라는 동료 직원들의 이야기에 당혹감과 동시에 특유의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태국 노래에는 평소 애정하는 미니언즈의 주제가 ‘뚜찌빠지’를 부르고 태국 말에는 웃음을 자아내는 엉터리 태국 말을 만들어 재치있게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형탁은 몇 번의 신분을 노출할 위기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특유의 센스와 예능감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직원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형탁은 ‘독한 일꾼들’을 통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 배우는 일에도 신중한 모습으로 직업 체험을 하며 동료들의 애정 어린 덕담을 받기도 했다.
심형탁은 “직접 직업 체험을 하면서 구슬땀의 소중함과 함께 전통을 지켜나가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까지 느꼈다”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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