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일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과 제주도, 전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 중부지방에 있는 약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비(경북북동산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어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산지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에 그치겠다고 전했다.
주말인 내일(4월 1일) 오전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또한,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일요일인 2일에는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예정이다.
이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비(강원영동, 경북북부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의 경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오전 날씨인 이틀간 이어진 비 영향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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