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총괄기획자단 출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10개 권역 현장에서 사업을 책임지고 관리할 총괄기획자(Project Manager, PM)가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PM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PM단의 대표 총괄기획자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을 위촉하고 각 권역 현장에서 사업을 관리할 권역별 총괄기획자를 1명씩 위촉했다.

PM은 해당 권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권역 특색과 장점을 살린 관광 권역을 육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앞으로 해당 지자체, 업계, 학계 등과의 의견 조율 및 권역 현황 진단을 통해 권역의 주제(테마)와 명칭을 설정한 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실행을 현장에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민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10개 권역, 3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성규기자 [e-mail]